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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7일 수요일

제니퍼룸 마카롱 밥솥 후기


이사오면서 작은 밥솥을 샀다. 밥솥을 사기전에 정한 사항은 단하나

-한그릇의 밥만이 가능한 밥솥이어야한다.-  규격컵 한컵의 쌀을 넣으면

내솥의 숫자1에 물량을 맞추면 되는 밥솥을 원했다. 그래서 검색검색

하다보니 나온제품이 제니퍼룸의 마카롱 밥솥과 쿠쿠의 3인용 밥솥

쿠첸에겐 미안하지만 내구성이 꽝이었기에 앞으로는 살 생각이 없다.

쿠쿠의 3인용 밥솥은 압력밥솥이라 가격이 약 25만원.

마카롱은 전기밥솥이라서 그런지 단돈 5만원정도면 구입가능했다.

5만원정도라니 가볍게 사서 써보자는 생각에 구입. 색깔은 와이프가 좋아하는 노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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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카롱의 장점부터 말해보자. 먼저 내가 원하는 소량의 밥이 가능했다. 밥은 항상 새로

해서 바로먹는 밥이 가장 맛있다는 생각을 해왔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마카롱은 한컵(타

제품에 비해 한컵이 작다) 을 하면 딱 밥 한공기만 나온다.  혼자 사는 싱글족에게는 정말

좋다. 그외에 특별한 장점은 없다. 밥맛이 뛰어나다(?) 그런 기대는 하지마라. 작아서 이쁘지

밥맛이 좋은 제품은 절대 아니다. 5만원 짜리에 너무 기대하지 말하고 싶다.

단점은 전기밥솥이다 보니 오래두면 밥이 말라 딱딱해진다. 잘못하면 이가 나갈수도 있다.


동영상의 밥이 되는 밥솥의 모습인데, 이게 처음에는 알기가 어렵다 밥이 되고있는지

그냥 불만 들어와있는지, 난감하다. 저 밥알이 움직이는게 밥이 되고 있는 사인이란걸

나중에 알게 되었다.


다음으로 밥이 다 되고나서 밥솥을 열때 조심해야한다. 두껑버튼을 열면

솥의 두껑이 열리지 않는다 멋도 모르고 두껑 누르고 안열려서 그 사이에 손을

넣었다간 뜨겁다. 데진 않겠지만, 이게 뭐냐 싶다. 밥주걱으로 난 항상 연다 



밥물이 빠지는 공간이 없다보니 내부로 유입될 확률이 높다. 

밥물이 빠지는 공간이 없다니 김도 제대로 못뺴주다니 ㅋㅋㅋ

밥솥 맞냐? 어이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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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를 해보자. 혼자살면서 아직 결혼전이거나 밥을 자주 해먹지 않는 싱글인 자취생같은

사람 혹은 잠깐 쓰고 말 사람이라면 구입하기 바란다.

그외에 밥맛이 중요한 사람, 이뻐서 사는 사람은 사지마라. 1세대라 그런지 여러모로

밥솥에 어울리지 않는다. 5만원 짜리에 너무 많이 바라는거 같지만 밥솥을 만들어본적이

없는 회사 제품이다보니 많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