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와이프랑 같이 출근해서 영화한편보고 반디에서 책을 1시간정도 보고 오곤 한다
일명 "문화의 날" 집에와서는 아이패드로 소설을 보곤 했지만 역시 눈에 피로감이 느껴졌다
평소에도 눈을 많이 쓰는데다 주말에까지 영화보고 책보는게 무리라고 생각해서
눈에 편한 이북리더기를 하나 사자고 결심했다.
그래서 검색을 하니 3가지의 선택지가 생겼다
제각기 특징이 있었다. 아마존은 방대한 서적과 잘만들어진 이북리더기
다만 한국에는 아마존이 아직 진출을 하지 않아 아니 앞으로도 안할듯 하여
영어가 안되는 나에게는 무리였다.
리디북스는 비쌌다. 199000원 정가에 서적을 끼운 특가 그리고 해피머니와 컬쳐신공
으로 산다고 해도 나에게는 너무 고가였다. 게다가 설탕액정인데 부서지면 수리비도 많이
드는데 그런 생각으로 무조건 싼 제품을 원했다.
그러다 보니 선택한것은 Glowlight 3 . 글로라이트는 미국회사지만 루팅을 해서
리디북의 페이퍼프로롬을 설치한다던가 다른 서점의 apk를 설치할수 있는 용이점이 있었다
그래서 이베이에서 중고를 검색 New other 새것 같은 중고를 사기로 하였다.
글로라이트3(누글삼)을 팔아놓고 보낼때는 glowlight plus라는 한세대 전의 제품을 보내서
문제가 된 사람들이 많았다. 영어 안되면 눈탱이 맞기 좋은 상황.
누크 공홈에서 새거를 살까 고민했지만 이베이의 79.99달러 거기다 15% 할인 해서 약 68달러
의 가격 메리트는 도저히 이길수가 없었다. 그래서 3달라 주고 검수하고 잘못하면
리턴라벨받아서 반품하는것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결제. 투패로 배송. 정밀검수를 신청하였다
두둥 블프때문에 시간을 걸렸지만 다행히 누글삼으로 잘 왔다
68달러에 검수비+배송비=79달러 약 9만원을 주고 산듯하다. 싼가격게 막쓰기 좋은
제품이라 2019년 가능한한 많은 책을 읽어보겠다